[뉴스큐] 윤석열은 왜 양자토론을 선호할까? / YTN

2022-01-27 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양자토론을 제안했다 사실상 거부를 당한 상황입니다. 윤 후보가 왜 양자토론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일까요? 오늘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는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했죠. 국민의힘 대선 준비 상황, 임승호 대변인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임승호]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제 법원 결정 이후 4자토론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4당이 논의를 시작한 게 아니었나요?

[임승호]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희 같은 경우에는 양자토론이 기존에 민주당도 강하게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기본적으로 있었던 판결을 보게 된다면 4자토론은 3회 정도 보장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법원의 판결 같은 경우에 3회 이상의 토론을 하라고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사에서 양자토론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제한한다는 취지의 판결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다면 방송사가 아니라 다른 형태를 이용해서 양자토론을 추진하자. 이미 국민들 앞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양자토론을 계속해서 얘기드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다른 형식을 취하여서 충분히 국민들께 알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양자토론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윤석열 후보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리고 어떤 형식이든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4자토론 설 연휴에 열리겠다,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회의를 통해서 바뀐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임승호]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저희는 지금 4자토론을 하지 않겠다라는 것이 아니고 토론의 순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미 2주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토론과 관련한 공방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양자토론을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4자 토론을 추진한다면 국민들과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실제로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으로 봤을 때도 양자토론이 더욱더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는 측면이 있... (중략)

YTN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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